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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치료, 교정기 추천정보 2023. 9. 10. 12:36
<결론>
초기 증상인 경우 발볼이 넓은(뉴발란스, 아식스 모델이 대체로 발볼이 넓고 나이키는 좁은 편) 운동화를 신거나 다이소 1천원짜리 실리콘 교정기 사용을 통한 보존적 치료를 추천한다. 그렇지만 교정기보다는 발볼이 넓은 운동화가 무조건 낫다.
<이유>
갑자기 엄지발가락 뿌리가 아파서 병원에서 진단받았더니 무지외반증이 약간 있다고 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교정 방법, 수술 등 구체적으로 검색을 해봤다.
일단 수술은 최대한 안하고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 일반적으로 히포크라테스 정신으로 근무하는 의사분들은 대학병원 의사인데, 명성과 수입간의 상관 관계가 개원 의사들보다는 크지 않기때문이다. 이들은 수술을 권하지 않았다. 수술이 간단하다고 말은 하지만 많이 아프고 불편하고 재발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아주 심할 때만 한다고 한다.
반면에, 흔히 알려진대로 프랜차이즈 병원 의사들은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것 처럼 말하면서도 교정기는 이래서 안좋고 뭐라뭐라 하면서 결국 수술만이 해결책인 것처럼 유도를 하고,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한다. 수술을 무조건 권하면 너무 티가 나니까 이런 논리 전개로 설명을 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소비자나 환자들은 바보가 되고 싶지 않으면 각자의 능력으로 영리하게 이들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
동네 병원에서는 진료 후 간단한 실리콘 교정기를 내게 줬다. 다이소같은데 파는 것으로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제품이다. 다이소에서는 1천원에 팔고 있다. 쿠팡같은데서는 1만 5천원 이상에 팔고 있는데 완전히 같은 제품으로 보인다. 그 외 다양한 형태의 교정기가 판매되고 있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병원에서 준 실리콘과 같은 제품으로만 찾아봤다. 치료 원리는 같기때문에 굳이 가격 거품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이런 제품들은 의료기기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물론 의료기기 1급 신고를 하고 수입하는 노력은 인정을 해줄만 하나 신고 비용도 8만~15만원 정도밖에 안하는데, 원가 대비 약 20배 이상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참고로 특수 깔창은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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