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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십리 주변 정형외과 후기
    후기 2024. 1. 10. 19:23

    운동을 하다가 다쳐서 주변 병원들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한다.

     

    <9988>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 물리치료를 하여 오히려 상태가 나빠짐.

    특정한 물리치료를 하면 몸이 자기치유가 안되어 나중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 병원의 의사가 그렇게 치료를 했음.

    나중에 환자 카페 가입하고, 자료찾고, 명의가 있는 대학병원가보니 잘못된 치료를 했다는 것이 명확해졌음

     

    <척척나은>

    여기도 쓰레기. 상담받고 치료를 받으러 왔더니 자기들은 안한다고 한다. 

     

    <왕십리본>

    위의 2병원보다는 추천한다. 객관적으로 증상에 대한 판단과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여봉구>

    과잉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형외과 수술은 case by case 좋기도 나쁘기도 하므로 수술하지 말고 평생 잘 관리하면서 사는 것을 권장한다는 진단 결과를 들을 때가 많은데, 그래서 너무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나이 80된 노인이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수술할까 물으면 이제 몇년 사신다고 수술을 해요, 수술해도 좋아지지 않아요, 지금도 허리를 망쳐서 온거지만, 가벼운 운동하면서 관리나 잘하세요. 이런 대답을 듣는 느낌.

     

    <메디앙>

    금호역 옆에 있는 정형외과. 그냥 무난한 병원. 친절한 편. 다만 의사가 고집이 있어 대화가 좀 어렵고 수련의때 당시 배운 지식과 의술로 유지하는 느낌. 최근 대학병원의 치료법을 무시함. 휴일에도 문을 열어두는 편이어서 갑자기 다친 응급처리 방문으로는 괜찮을 듯.

     

    <한양대학교 병원>

    수술을 권장하는 편.

     

    전반적으로 동네 정형외과는 물리치료만 받든지, 입소문이 좋은 곳으로 가든지 대학병원으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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