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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 사용기후기 2025. 2. 15. 17:47
2025년도 1월 예판을 통해서 수령했다.
2월 14일 최신 업데이트를 한 후 2월 15일 버전, ONE UI 7 기준으로 정리해본다.
AI 지원 기능, 속도와 같이 당연히 좋아진 내용은 적지 않는다.
<좋아진 점>
- 배터리 최대 충전 수준을 80%, 85%, 90%, 95%에서 선택 가능하다.
- 배터리 수준을 보여주는 상태 아이콘이 %와 같이 보이면서도 면적을 불필요하게 크게 차지 않지않는다.
- 또 뭐가 있더라?
<나빠진 점>
- 상태표시줄의 알림 아이콘이 최소 1개, 최대 3개까지만 보여서 아주 불편하다. 기존에는 3개, 전부 다 보여주는 것을 선택가능했기때문이다. 전면 카메라 왼쪽의 영역은 텅텅 비어 있는데 알림은 3개만 보여주면 나머지는 어디다 사용할까? 굿락으로 튜닝을 해도 3개는 바뀌지 않는다.
- 상태표시줄의 목록들 box edge가 너무 둥글어서 부자연스럽다. 뽀족한 모서리만 둥글게 처리해도 될텐데.
- 상태바를 내리면 옵션 선택 버튼들이 나오는데 과거에는 수십개를 전부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2줄만 먼저 보여주고 한번 더 터치를 해야 전부 보여준다. 불편하다.
- 위젯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져서 화면을 더 많이 차지한다. 예를 들어 루틴 위젯을 홈 화면에 놓으면 과거에는 1x1 사이즈가 있어서 앱 아이콘처럼 배치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최소 크기가 2x1이라 앱을 배치할 공간을 1개 손해보게 된다.
- 홈 키를 길게 누르면 화면 검색 어시스턴트가 무조건 실행된다. 과거에는 바로 음성 입력 모드로 들어가서 추가 터치 없이 즉시 검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화면 검색이 default라서 한번 더 터치해야 하는 불편이 생겼다. 화면 검색을 제일 많이 쓴다는 생각은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을까?
- 홈 화면을 편집하는 굿락은 ONE UI 7용이 아직 출시안된 것 같다. → 2025/2/16일에 출시된 것을 확인했다.
- now brief는 내용이 충실하지 못하고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이 너무 적다. 모든 컨텐츠를 전부 표시하라고 선택을 하더라도 보여주는건 날씨와 오늘의 잔여 캘린더 약속, 삼성 헬스의 오늘 활동 평가(많이 쓰는 3중 하트 모양) 뿐이다. 정보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왜 다른 컨텐츠는 그렇게 많이 적어놨나?
- 네비게이션 바를 완전히 없앨 수 없다. 과거에는 버튼 3개, bar 3개, 또는 아예 없애고 체스처로 적용 가능했는데 지금은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굿락을 사용해도 없애지 못한다.
- 앱 리스트 화면은 페이지 개념이 없고 아래 위로 길게 스크롤되는 1페이지에 모든 앱 리스트들이 나온다. 그래서 앱을 찾아서 실행하기가 번거롭다. 가나다순이면 알파벳으로 그룹 분류를 해도 될 것인데 지금은 무성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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