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20년 이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치료가 되었다.
과민성이므로 나이가 들며 신체 활성화가 낮아지면서 좋아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나름 스스로 관리하면서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기때문에 정보를 정리해본다.
1. 트리메부틴말레산염(알약)
- 강력 추천하는 성분이며, 컨디션이 안정될 때까지 1주일 정도 1~2회/1일 먹었다.
- 여러 제약사에서 만들고 약국에 흔한 약이며, 보통 태블렛으로 10개에 소매가 3,000천원이다. 저렴하다.
- 이 약만으로도 잘 관리하면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이 약의 기전을 보면 대장이 활발하거나, 느리거나 하는 양쪽 모두를 정상화시켜준다.
즉, 화장실에 자주가는 사람들은 덜 가게 만들고, 덜 가는 사람들은 더 가게 만들어준다.
- 장 활동의 + / - 를 정상화시켜주는 것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알아서 증상은 좋아진다.
- 게다가 이 약은 부작용까지도 적어서 마음놓고 복용할 수 있는 약품이다. 물론 처방전이 불필요하다.
- 아. 장염에도 당연히 효과가 있다. 부작용이 있는 지사제보다는 이 약을 우선적으로 권한다.
2. 유산균
- 비피더스 계열 균주의 유산균 캡슐을 직구해서 매일 먹었다
- 상태가 좋아지고 나서는 유산균을 먹지 않았다
- 솔직히 효과가 있었나 없었나 모르겠다
3. 야채
- 야채를 많이 먹는다. 최소한 하루 1끼에 야채를 밥그릇 1공기 분량을 먹는다.
상추같은 것은 한두번 꾹꾹 눌러서 1공기 분량이다.
- 야채를 많이 못먹는 경우는 차전차피 캡슐을 1~2개 먹는다. 물론 차전차피 가루나 환도 좋을 것이다.
※ 아래의 차전차피 캡슐 사진은 녹색통에 가득 들어있는 스완슨 사의 실리엄 허스크이다. 이 제품이 국산 제품, 인도산 환 등등 포함하여 (품질 고려한) 가성비가 제일 좋은 편 같다. 광고 아니다. 나는 내가 허비한 시간을 다른 사람들은 절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할 뿐이다. 혹시 더 나은 제품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달라. 나도 제품을 바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