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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kirkwood 2023. 5. 13. 22:34

20년 이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치료가 되었다.

과민성이므로 나이가 들며 신체 활성화가 낮아지면서 좋아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나름 스스로 관리하면서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기때문에 정보를 정리해본다.

 

1. 트리메부틴말레산염(알약)

    - 강력 추천하는 성분이며, 컨디션이 안정될 때까지 1주일 정도 1~2회/1일 먹었다.

    - 여러 제약사에서 만들고 약국에 흔한 약이며, 보통 태블렛으로 10개에 소매가 3,000천원이다. 저렴하다.

    - 이 약만으로도 잘 관리하면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이 약의 기전을 보면 대장이 활발하거나, 느리거나 하는 양쪽 모두를 정상화시켜준다.

      즉, 화장실에 자주가는 사람들은 덜 가게 만들고, 덜 가는 사람들은 더 가게 만들어준다.

    - 장 활동의 + / - 를 정상화시켜주는 것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알아서 증상은 좋아진다.

    - 게다가 이 약은 부작용까지도 적어서 마음놓고 복용할 수 있는 약품이다. 물론 처방전이 불필요하다.

    - 아. 장염에도 당연히 효과가 있다. 부작용이 있는 지사제보다는 이 약을 우선적으로 권한다.

모 제약사의 약품 정보(캡처)

2. 유산균

    - 비피더스 계열 균주의 유산균 캡슐을 직구해서 매일 먹었다

    - 상태가 좋아지고 나서는 유산균을 먹지 않았다

    - 솔직히 효과가 있었나 없었나 모르겠다

 

3. 야채

    - 야채를 많이 먹는다. 최소한 하루 1끼에 야채를 밥그릇 1공기 분량을 먹는다.

     상추같은 것은 한두번 꾹꾹 눌러서 1공기 분량이다.

    - 야채를 많이 못먹는 경우는 차전차피 캡슐을 1~2개 먹는다. 물론 차전차피 가루나 환도 좋을 것이다.

    ※ 아래의 차전차피 캡슐 사진은 녹색통에 가득 들어있는 스완슨 사의 실리엄 허스크이다. 이 제품이 국산 제품, 인도산 환 등등 포함하여 (품질 고려한) 가성비가 제일 좋은 편 같다. 광고 아니다. 나는 내가 허비한 시간을 다른 사람들은 절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할 뿐이다. 혹시 더 나은 제품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달라. 나도 제품을 바꾸겠다.